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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디아블로(DIABLO)

블리즈컨2019 디아블로4 공개 정보 정리

by DWS. 201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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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19에서 디아블로4가 공개되었습니다. 디아블로4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디아블로4 배경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엔딩 이후가 배경입니다. 검은 영혼석이 파괴되고 대천사 말티엘이 흡수했지만 결국 플레이어 네팔렘에 의해 제거 당합니다. 그러나 검은 영혼석에 갇혀있었던 일곱 악마들은 결국 풀려났습니다.

 

 천상과 지옥, 성역이라고 불리는 인간 세상은 여전히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외딴 지하 신전에서 누군가 증오의 악마 릴리트를 다시 소환하는데 성공합니다.

 

 디아블로 IV 공식 시네마틱 영상에서 등장하는 릴리트는 원래 봉인되어 있었지만 그녀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존재가 인간들을 유인하고 결국 봉인을 풀기 위한 제물로 사용합니다. 그렇게 릴리트는 대천사 이나리우스와 같이 창조했던 성역에 다시 부활하면서 끝이 납니다.

 

 

 릴리트는 대악마 메피스토의 딸이지만 대천사 이나리우스와 함께 네팔렘을 낳은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악마와 천사의 혼혈인 네팔렘은 강력한 힘을 가졌고 이들을 군대로 만들어 세상을 지배하려고 했었던 릴리트는 실패하고 봉인을 당했습니다.

 

 이나리우스 역시 지옥에 끌려가 갇혀서 고문을 받고 있습니다. 부활한 릴리트가 등장했다는 것은 앞으로 이나리우스와 함께 지옥의 일곱 악마들도 다시 등장하리라 생각됩니다.

 

 과연 디아블로3에서 디아블로, 아즈모단, 벨리알과 맞서 싸웠던 플레이어는 이번에도 세상을 구하고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 디아블로4 직업

 총 5명이 출시 될 예정이며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확장팩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직업이 등장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현재 공개된 직업은 야만 용사(The Barbarian), 원소술사(The Sorceress), 드루이드(The Druid) 3명입니다. 

 야만 용사는 "Arsenal"이라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이 추가되어 한 번에 4종류의 무기를 소지하고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스킬에 지정된 무기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원소술사는 디아2 시절의 소서리스와 비슷하면서도 더 강해졌습니다. 불, 얼음, 번개 원소 마법을 사용합니다.

 

 드루이드 역시 디아2 확장팩에 나왔었던 직업 중 한 명인데요. 드루이드는 곰과 늑대로 변신하여 적과 싸울 수 있으며 폭풍, 지진 등 자연을 이용한 마법도 사용 가능합니다.

 

 디아2에 나왔던 성기사(팔라딘), 아마존, 어쌔신, 네크로맨서(강령술사)와 디아3에 나왔던 악마사냥꾼, 성전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등 다른 직업들도 추후 출시될 수도 있습니다. 강령술사의 경우 디아2, 3 모두 나왔던 직업이고 디아블로 시리즈의 대표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금방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디아블로4 게임 시스템

 - 룬, 룬어 시스템 추가됩니다. 스킬을 강화시켜주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조합으로 새로운 스킬 효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 몬스터들의 새로운 패턴과 스킬들이 적용되었습니다.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 보다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 다섯 개의 지역을 탐험하고 성역을 지켜야 합니다. 케지스탄(Kehjistan)의 불타는 사막, 스코스글렌(Scoglen)의 늑대인간들이 득실대는 숲, 메마른 평원(Dry Steppes)의 거칠고 가혹한 들판, 생명이 살 수 없는 조각난 봉우리(Factured Peaks), 하웨자르(Hawezar)에서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 오픈 월드 방식으로 바뀌어서 전작 보다 자유롭게 월드를 돌아다닐 수 있으며 탈 것이 추가됩니다.

 - 무한 리플레이 던전, 어두운 분위기, 월드 보스가 추가됩니다.

 

 

 

 

 

 

 현재 공개된 영상만 보면 디아3와 비슷한 그래픽이지만 분위기는 더 어둡고 무섭습니다. 게임 시스템은 패스 오브 엑자일, 디아블로3, 로스트아크의 장점들을 합친 느낌인데요. 기존보다 얼마나 많이 발전했을지는 직접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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