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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마비노기영웅전

마비노기영웅전 신규 캐릭터 무사 단아 초반 플레이 후기

by DWS.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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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게임기록보관소입니다.

 오랜만에 마비노기영웅전에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된다고 해서 글을 써봅니다. 2021년 7월 8일 목요일 드디어 마영전 신규 캐릭터 무사 단아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단아는 환도와 영혼을 이용하서 싸우는 여성 무사 캐릭터입니다. 외형은 기존 여성 캐릭터와 비슷합니다.

 

 

 

마영전 세계관에 또 다시 동양 캐릭터 등장

 

 마영전에는 창을 사용하는 동방의 잃어버린 왕국의 공주 린, 권법을 사용하는 격투가 레서가 있습니다. 동양적인 외모와 전투 방식이 특이한 캐릭터들입니다. 

 

 이번에 등장한 단아는 좀 더 한국적이면서 동아시아 문화가 섞여 있는 캐릭터입니다. 저승 세계에서 무사였던 단아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소울블레이드(환도)와 함께 마비노기 영웅전 세계로 내려옵니다.

 

 

 

 단아는 환도를 이용한 연속 공격과 소울을 사용한 마법 공격 두 가지 무기로 적과 싸웁니다. 한국 전통 무기인 환도와 단아의 한복 스타일 옷을 보면 한국 캐릭터가 맞는 것 같지만 한편으로 소울블레이드 무기를 던져서 순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전투 방식은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캐릭터이며 물리, 마법 공격 조합을 이루었습니다. 외형은 기존 여성 캐릭터와 거의 유사합니다. 아무래도 이미 출시된 아바타, 이너아머, 헤어스타일 등 캐릭터 꾸미기 아이템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그런 것 같습니다.

 

 

 

소울블레이드? 환도? 도와 마법 공격 조합의 하이브리드 캐릭터

 

 단아의 전투 방식은 소울블레이드를 활용한 물리와 마법 공격, 근거리, 원거리 조합의 하이브리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캐릭터는 다른 게임에서 꽤 자주 등장했었기 때문에 신선하지는 않습니다.

 

 무기를 던져서 이동하고 적을 공격하는 방식은 일본 스퀘어에닉스에서 나온 파이널판타지15 주인공 캐릭터 녹티스와 비슷합니다. 마법 공격 역시 파이널판타지15에서 등장하고 있고요. 다만 단아는 영혼을 활용한 공격이기 때문에 약간 다를 수는 있습니다.

 

 

 

 단아 캐릭터는 공격 속도가 빠르고 소울블레이드라는 환도의 사정거리가 길어서 재미있습니다. 단아 전에 출시했었던 테사는 레이피어라는 무기를 사용해서 찌르기 속도는 빠르지만 시원하게 베는 공격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환도를 이용해서 시원하게 빠르게 베기 공격을 하고 소울을 이용해서 마법 공격을 한다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 편의성이 개선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스토리 퀘스트 진행이 간결해졌습니다. 마영전은 캐릭터가 추가될 때마다 이미 알고 있는 스토리를 다시 진행해야됩니다. 문제는 NPC 캐릭터의 대사가 너무 많아서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이미 예전부터 컨트롤 키를 눌러서 대사를 스킵할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많이 답답했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시프트 키를 누르고 있으면 문단 단위로 대사를 넘기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엔드 컨텐츠로 갈수록 레벨 보다는 캐릭터의 전투력이 중요합니다. 이미 클로저스나 던파, 메이플도 그렇듯이 대부분 온라인게임이 이제는 만렙 이후 전투력이라는 수치를 올리기 위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신규 레이드 던전과 보스몬스터가 추가되고는 있지만 신선한 재미를 느끼기에는 조금 아쉬운면도 있습니다.

 

 무사 단아 캐릭터는 외형이나 전투 방식은 만족스럽습니다. 캐릭터 설정 부분이 아쉽지만 그런대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마영전 복귀했으니 천천히 만렙까지 키워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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