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구매했었던 바이오하자드6 패키지입니다. 벌써 8년 전 이야기입니다. 바이오하자드5를 재밌게 즐기고 나서 바이오하자드6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오래 기다렸었는데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7인의 주인공이 등장하고 스토리도 방대한 게임이었습니다. 패키지 구성은 DVD 2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통해 국내 정식 출시한 게임이었지만 당시 국내 콘솔/PC 게임 시장에서는 한국어, 한글 지원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이오하자드6 역시 영문으로 음성과 자막으로 출시했습니다.
나중에 유저가 만든 한글 패치가 나와서 무난하게 플레이 가능했지만 그 이전에는 외국어를 못하면 게임하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패키지 뒷면에서는 시리즈 상 처음 7인의 주인공, 각가의 스토리, 교차하는 이야기 & 게임 체험, 모든 어둠을 살아 남아라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바이오하자드6에서는 레온, 크리스, 쉐리, 에이다 등 7인의 주인공이 등장하고 스토리도 가장 규모가 커서 동유럽, 홍콩, 미국 등 여러 지역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같은 스토리와 7명의 주인공이 등장하여 각각 특색있는 플레이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좀비 게임 같이 공포 장르는 혼자 하는 것이 좀 부담스럽기 때문에 꺼려졌습니다.
그러나 바이오하자드6는 코옵 플레이도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2인 1조로 다니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를 해도 자동으로 움직이고 싸우는 컴퓨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지 AI 성능이 멍청해서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바이오하자드6를 패키지로 구매했지만 게임키만 스팀에 등록하면 언제든지 다운로드 받아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팀에서는 바이오하자드6라는 이름 대신 북미 지역에 등록된 레지던트이블6로 나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스토리만 보고 싶다면 대략 20시간 이내로 클리어 가능했습니다. 7명의 주인공이 있지만 6명은 2인 1조로 움직여서 같은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크게 보면 4개 스토리가 진행되고 서로 교차되면서 다른 캐릭터들과 만나고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같은 스토리라도 캐릭터에 따라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한 번 클리어 한 뒤에 다시 다른 캐릭터로 시작하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캐릭터마다 사용하는 전용 무기와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색다를 재미를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 했던 시기가 2018년 1월 21일인데요. 저는 85시간 정도 플레이 했지만 난이도를 초보나 보통으로 해서 도전 과제는 70개 중에 41개 밖에 완료 못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는 스토리 모드 말고도 타임어택 모드 같은게 있는데 저는 재미가 없어서 오래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가끔 심심할 때 설치해서 다른 유저들과 게임 하면 재미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없어 보이지만 액션이나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스토리 좋아하시면 괜찮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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