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서 2019년 11월 27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출시합니다.
리니지2M은 모바일게임에서 가장 좋은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녹스앱플레이어, 미뮤앱플레이어 같은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가 아닌 NC소프트에서 직접 개발한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리니지2M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바로 퍼플(PURPLE)라는 프로그램입니다.
퍼플이 기존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와 다른 부분은 바로 성능입니다. 미뮤, 녹스 같은 앱플레이어는 모바일게임을 PC에서 실행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모바일게임의 그래픽이나 성능은 PC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바일 환경에 맞춰서 게임이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에서 개발한 퍼플은 다릅니다. 리니지2M은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환경에 맞춰서 개발되었지만 한편으로 PC에서도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퍼플에서는 리니지2M을 실행하면 기존 스마트폰에서 실행하던 그래픽과는 다른 고퀄리티의 게임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퍼플의 특징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PC에 최적화된 고퀄리티 그래픽
2. 모바일게임과 크로스 플레이 가능. (현재 엔씨소프트 게임 한정)
3. 별도의 채팅방 생성 및 대화 기능과 보이스챗 지원
4. 자체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5.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 및 보안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엔씨소프트에서는 퍼플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11월 25일부터 현재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사전 설치를 하신 분들에게는 보상으로 리니지2M 5만 아데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퍼플은 엔씨소프트에서 만든 엔씨 런처와 마찬가지로 엔씨소프트 계정, 구글 계정,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합니다.
기존의 엔씨 런처가 블소, 아이온,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2 등 PC 온라인게임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면 퍼플은 모바일게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현재 계획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고 밝혔는데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과 디스코드 같은 채팅, 보이스 채팅 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무한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퍼플이 최적화가 잘 되어 있고 모바일게임과 연동이 어렵지 않다면 다른 회사의 모바일게임도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게다가 라이브 스트리밍은 트위치나 유튜브가 아닌 자체 서비스로 보이는데요.
다른 회사의 서비스와 연동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지만 퍼플 자체적으로 인기가 쌓인다면 기부 기능도 추가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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