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이야기

엔씨소프트 리니지W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by DWS. 2021. 9. 12.
300x250
반응형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리니지W가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리니지W는 모바일버전과 PC버전 두 가지로 나오며 추후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 같은 콘솔 게임으로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곧 개최하는 도쿄게임쇼(TGS) 2021에 엔씨소프트도 참가하여 리니지W를 일본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리니지W는 과거에 개발 중이었던 리니지 이터널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리니지 이터널은 PC온라인게임 리니지1, 2 후속작으로 리니지3라고도 불리었는데요. 

 

 국내 MMORPG 1위를 달리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처럼 핵앤슬래시와 MMORPG를 접목시킨 게임이었습니다. 그래픽도 좋았고 리니지 세계관에 디아블로 시리즈나 로스트아크같은 핵액슬래시 방식으로 시원한 액션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서 취소되거나 변경되었습니다. 리니지W가 다른 프로젝트라고 하는데 그래픽만 보면 기존 리니지 이터널의 개발 자료를 많이 활용한 느낌이 강합니다.

 

 

 리니지W는 리니지 월드의 줄임말입니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전세계 게임을 출시하여 각 나라별로 리니지의 핵심 컨텐츠인 혈맹과 공성전을 펼칩니다.

 

 국가대항전은 이미 다른 모바일게임에서도 꽤 많이 도입되었는데요. 리니지는 혈맹전, 공성전이 유명한 온라인게임이라서 제대로 구현되면 인기가 많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블레이드앤소울2가 출시된 이후 엔씨소프트의 과금 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이 커졌습니다. 한때 주가가 100만 원 최고점을 찍고 80만 원 ~ 90만 원대를 유지했었지만 유저들의 과금 정책 불만으로 지금은 60만 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주가가 더 오를지 내려갈지 결정되겠지만 현재 상황만 보면 더 오를 가망성으 없어 보입니다.

 

 특히 블소2 과금에 대한 불만뿐만 아니라 페이 투 윈의 극악을 보여준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2 등 기존 게임들에 대한 불매 운동도 커지고 있습니다.

 

 리니지 시리즈는 몇 억을 투자해도 다른 게임보다 캐릭터 육성이 어렵습니다. 특히 변신 뽑기 확률도 극악이라서 전설, 신화 등급을 모으려면 진짜 수 천 만 원은 기본으로 결제해야됩니다.

 

 

 만약 엔씨소프트에서 기존 리니지 과금에 더 페이투윈을 추구한다면 과연 리니지W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여태까지 리니지에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 극악의 확률과 과금 시스템을 구현해도 유저들이 계속 남아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떠나고 있습니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