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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검은사막 신규 여성 클래스 가디언 공개

by DWS.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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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온라인 액션RPG 검은사막에서 신규 여성 클래스 가디언을 공개했습니다.

 

 검은사막에서 19번째 캐릭터로 푸른 문신과 하얀 머리, 그리고 다부진 근육을 가진 강한 인상의 여성 캐릭터입니다. 

 곰가죽을 걸치고 한 손에 도끼와 다른 한 손에 방패를 들고 있는 모습이 북유럽에서 유명한 바이킹과 비슷합니다.

 

 강한 여전사의 모습을 가졌지만 얼굴은 아름다운 미녀인데요. 디아블로 시리즈의 야만용사와 비슷한 컨셉이지만 얼굴과 몸매가 다릅니다. 현재 배경 설정에 관한 글만 올라온 상태이며 추후 가디언의 스킬과 코스튬, 스토리가 검은사막 홈페이지에 자세히 올라올 예정입니다.

 

 참고로 검은사막은 얼마 전에 리마스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래픽이 상향되어서 고사양 게이밍 PC가 필요합니다. 그대신 게임 그래픽이 온라인 게임에서 가장 좋다고 자부할 정도로 상당히 고퀄리티입니다.

 

MSI 지포스 GT...

검은사막 신규 캐릭터 가디언

 

가디언의 배경 설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세상에 신은 없다.

오므아의 검은피는 눈처럼 하이얀 살을 태우고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용의 이빨이 잠든 땅으로 가는 길을 그렸다.
신성한 불꽃을 훔친 벼룩 같은 놈의 후예들에게
용의 저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 세상에 신은 없다.

오므아의 검은피는 벼룩 같은 놈에게 물려받은 뼈를 녹여
신이 그녀의 양날개를 꺾고 네 발을 잘랐을 때의 고통을 보여주었다.
신성한 불꽃을 되찾지 못한다면 옛 황금산의 영광이
끝없는 겨울에 묻혀 영원히 볼 수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 세상에 신은 없다.

오므아의 검은피는 침묵만이 흘렀던 피를 잠식하고
벼룩 같은 놈이 그녀와 약속을 저버렸을 때의 분노로 가득 찬 목소리를 뱉어냈다.
신에게 목숨을 잃었던 오므아를 다시 살리고
그리고 마침내 그녀를 지배한 흑정령과 계약하여 그 힘으로 신성한 불꽃을 되찾기 위해.


이 세상에 신은 없다.

처음 알을 깨고 하이얀 세상을 마주했을 때 에워싸던 따듯한 살얼음으로
오므아의 피로 온몸에 새긴 기억의 단편을 꽁꽁 얼려 낙인을 찍었다.
계약과 동시에 망각의 소용돌이를 헤엄치겠지만 이 모든 것을 기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신은 없다.

마침내 오므아의 검은피가 온몸에 붉은꽃을 피웠다.
이제 우리는 이 황금산을 뒤로하고 세상 밖으로 나간다.
흑정령과 계약해 그 지배와 위대한 힘에 몸을 맡긴다.
그리고 신도 태워 죽일 수 있는 신성한 불꽃, 이닉스를 되찾아 이 세상 모든 신을 단죄하리라.


이 세상에 신은 없다.
.
.
.
.
.
어느 달이 어두운 날 밤 즈비에르 구릉지의
한 어린 수인족이 끝없는 겨울의 산을 올려보며 속삭였다.


"아아, 신이여.... 그 자취를 감추소서."


"신성한 불꽃의 주인, 가디언이 고대용의 피를 뒤집어쓰고 사명의 눈을 떴으니"

 

https://www.kr.playblackdesert.com/News/Notice/Detail?boardNo=863&countryType=ko-KR

 

검은사막 | PEARLABYSS

150개국 1000만 명의 선택, 검은사막 - 강렬한 전투와 모험이 펼쳐지는 오픈월드 MMORPG.

www.kr.playblackdese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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